우승·수상
Johnny Rutherford : 1975년 텍사스 플래그 오픈페이스 헬멧
조니 러더퍼드(Johnny Rutherford)의 개인 소장품에서 나온 오픈페이스 벨 헬멧이다. '론 스타 JR'로 불린 그는 스프린트카와 스톡카, 인디카를 두루 거치며 30년 넘게 달렸고, 인디카 314경주에서 27승과 폴 포지션 23회를 남겼다. 1974년과 1976년, 1980년 인디애나폴리스 500에서 우승해 세 차례 우승자 반열에 올랐고, 1973년과 1976년, 1980년에는 폴 포지션을 따냈다. 1980년에는 CART PPG Indy Car World Series Championship을 차지했다. 1973년부터 1981년까지 아홉 시즌 연속으로 우승을 거뒀으며, 1986년 미시간 500에서는 48세로 500마일 경주 최고령 우승 기록을 세웠다. 1970년대 인디애나폴리스 500은 A.J. 포이트, 마리오 안드레티, 알 언서, 바비 언서, 고든 존콕 같은 드라이버들이 나란히 전성기를 보낸 시기였다. 같은 시기 레이싱 헬멧도 크게 바뀌었다. 1967년 도입된 방화 소재 노멕스를 비롯해 충돌 안전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머리를 완전히 덮는 형태가 표준이 됐고, 1974년 스웨덴 그랑프리의 레오 키누넨을 마지막으로 포뮬러 원에서 오픈페이스 헬멧은 자취를 감췄다. 미국에서는 1970년대에 안전 헬멧 위원회가 경주용 헬멧 기준을 마련했다. 러더포드는 1987년 Indianapolis Motor Speedway Hall of Fame에 입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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