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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y Laroche : 1985년경 실크 저지 칵테일 드레스

기 라로슈(Guy Laroche)는 우아한 옷을 지나치게 비싸지 않은 값에 내놓는 것을 자신의 일로 삼았다. 1948년 쿠튀리에 장 데세(Jean Dessès)의 조수로 출발한 그는 1955년 미국을 찾아 신식 레디투웨어 제조 방식을 살폈고, 1957년 파리 프랭클린 루스벨트가에 아틀리에를 연 뒤 1961년에는 레디투웨어 라인을 위한 부티크를 따로 열었다. 1970년대에 들어서는 개인 설계에서 레디투웨어를 접고 오트 쿠튀르 쪽으로 작업을 좁혔다. 1980년대의 고급 패션은 앞선 20년간 물러나 있던 배타성과 고가를 다시 전면에 세웠고, 디자이너 각자의 개성이 옷을 고르는 기준이 되었다. 컬렉션 하나하나가 그 이름의 성격을 내보이는 자리였다. 1985년 무렵 컬렉션의 런웨이 프로토타입으로 지은 칵테일 드레스다. 위는 보라색 실크 저지를 V자 네크라인과 긴 소매로 몸에 붙게 짓고, 아래는 녹색 플리츠 태피터를 세 층으로 겹쳐 단을 부풀렸다. 늘어지는 저지와 각이 서는 태피터를 아래위로 갈라 놓은 구성이, 저녁 옷에 부피와 색의 대비를 요구하던 이 시기의 감각과 맞물린다.

분야
패션드레스
품목
의상
시대
1980년대
인물
Guy Laroche

AI 기반으로 작성된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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