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착·실사용
Rafael Nadal : 2016년 프랑스 오픈 Match-Worn 운동화, 워밍업 재킷, 반바지 3점
라파엘 나달(Rafael Nadal)이 2016년 프랑스 오픈에서 착용한 나이키 워밍업 재킷과 반바지, Match-Used 운동화 세 점이다. 나달에게 2015년과 2016년은 부상이 이어진 시기였고, 프랑스 오픈에 처음 나서기 전인 2004년 이후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하나도 얻지 못한 두 해였다. 2016년 프랑스 오픈에서도 그 흐름은 이어졌다. 1라운드에서 샘 그로스(Sam Groth)를 6-1 6-1 6-1로 꺾었고 2라운드에서도 파쿤도 바그니스(Facundo Bagnis)를 세 세트로 제압했으나, 바그니스전 도중 마드리드 오픈에서 얻은 왼쪽 손목 부상이 악화됐다. 결국 3라운드 경기를 하루 앞두고 기권했다. 2001년 열다섯 살에 프로로 전환한 그는 2008년 윔블던 우승으로 세계 1위에 올랐고 같은 해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을 땄으며, 2010년 US 오픈 우승으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했다. 통산 22개의 그랜드슬램 타이틀 가운데 14개가 프랑스 오픈이고, ATP 투어 싱글스 92승 중 63승이 클레이코트에서 나왔다. 왼손에서 나오는 강한 탑스핀 포핸드가 그 코트 위 성적의 바탕이었고, 나이키는 21세기 초 상위 테니스 선수들을 후원하며 그를 오래 앞세웠다. 손목을 다친 2016년 이후에도 코트로 돌아온 그는 2024년 데이비스컵 파이널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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