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수상실착·실사용
Piper Laurie : 〈Carrie〉(1976) 개인 소유 핸드백
파이퍼 로리(Piper Laurie)의 소지품으로, 1976년 영화 〈캐리〉에서 그가 연기한 마거릿 화이트가 이웃집을 돌며 성경을 나를 때 쓴 가방이다. 로리는 1950년대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계약해 스무 편 남짓한 영화에 출연했다. 1961년 〈허슬러〉로 Academy Award for Best Actress in a Leading Role 후보에 올랐으나 맞는 배역이 없어 뉴욕으로 옮겨 무대와 텔레비전에서 활동했고, 그 뒤 15년 동안 극영화에 나오지 않았다. 1961년부터 1976년까지는 민권 운동과 반전 운동에 몸담았다. 〈캐리〉의 마거릿 화이트는 성을 죄로 여기고 딸에게 자신의 신앙을 강요하는 인물이다. 이 배역은 로리의 15년 만의 극영화 복귀작이 됐고, 그는 Academy Award for Best Actress in a Supporting Role 후보에 올랐다. 〈캐리〉가 나온 1970년대는 〈이지 라이더〉의 성공이 연 뉴 할리우드 시기로, 미국 영화의 제작 방식과 소재가 크게 바뀌던 때였다. 로리는 복귀 이후 〈작은 신의 아이들〉과 〈트윈 픽스〉를 거치며 2023년까지 영화와 텔레비전에서 연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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