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son Welles : 1950년대 손그린 산타클로스 크리스마스 카드 11점
1950년대 오슨 웰스(Orson Welles)가 손으로 그린 산타클로스 크리스마스 카드 11장이다. 모두 색연필로 건설 용지에 그렸으며, 와인병이나 와인잔을 든 산타클로스를 포함해 여러 모습의 산타클로스가 그려져 있다. 웰스의 막내딸 베아트리체 웰스(Beatrice Welles)에 따르면, 웰스가 만든 이 카드들은 가족과 가까운 친구들만을 위한 것이었다. 이 카드들은 발송되지 않은 여분이었다. 웰스는 어려서부터 마술, 피아노, 회화에 재능을 보였고, 평생 캐리커처와 풍경 스케치, 자신만의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었다. 아내 파올라 모리(Paola Mori)는 수공예 선물 제작에 능했으며, 두 사람이 함께 만들던 수제 선물은 그들 가정의 크리스마스 전통이었다. 1950년대는 미국 문화에서 엽서와 크리스마스 카드가 개인의 취향을 담아 선물하는 매체로 자리 잡던 시기였다. 사진 엽서 기술의 발전으로 엽서 시장이 커졌고, 영화 수집품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었다. 웰스처럼 예술적 재능을 갖춘 인물들은 소수 지인들을 위해 손으로 그린 개인 맞춤 선물을 만들었고, 이들 물건은 보낸 대로 가정에 남아 가족 역사의 일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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