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
Norma Talmadge : 〈영원한 불꽃〉 서명 사진 2점 및 폴더
1922년 영화 〈이터널 플레임〉의 주연 노르마 탈매지(Norma Talmadge)를 촬영한 서명 사진 모음이다. 모서리를 손으로 뜯은 듯한 톱니 가장자리 처리가 되어 있고, 원본 디럭스 폴더에 한 권으로 묶여 있다. 노르마 탈매지는 1909년 비타그래프 스튜디오에서 영화 경력을 시작한 뒤 1917년 남편 조셉 M. 센크와 함께 노르마 탈매지 필름 코퍼레이션을 설립했다. 1920년대 최고의 할리우드 여배우로, 절제되고 우아한 연기 스타일로 멜로드라마 전문가로 알려졌다. 〈스마일린 스루〉(1922), 〈시크릿〉(1924), 〈더 레이디〉(1925), 〈키키〉(1926) 등 당대 최고의 작품들에 출연했으며, 1923년 영화관 경영진 투표에서 흥행배우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1920년대 미국에서 영화는 주요 국가 산업으로 성장했고, 제작·배급·상영 시스템이 표준화됐다. 단편에서 장편으로의 전환이 진행되던 이 시기에 배우들은 엄청난 급여를 받으며 거대한 스타가 되었다. 무성영화에서 발성영화로의 전환은 1920년대 중반부터 시작되어 1927년 〈재즈 싱어〉의 성공으로 급속화됐다. 〈이터널 플레임〉은 이 전환 직전에 제작된 작품으로, 파라마운트와 MGM, 퍼스트 내셔널 같은 대형 스튜디오들이 할리우드의 수직 통합을 추진하던 시대의 산물이다. 이 사진첩은 스튜디오가 배우의 이미지를 극장과 언론에 배포하는 홍보 수단의 전형적인 형태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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