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착·실사용
Victoria Beckham : 1990년대 G.A.Y 공연 착용 빨간색 투피스 의상
빅토리아 벡컴(Victoria Beckham)이 스파이스 걸스의 포시 스파이스(Posh Spice) 시절 입은 빨간색 투피스 코스튬이다. 벡컴은 1994년 스파이스 걸스에 합류했고, 1996년 첫 싱글 〈Wannabe〉로 영국과 미국 차트 1위를 차지했다. 〈Spice〉(1996), 〈Spiceworld〉(1997), 〈Forever〉(2000)로 전 세계 8천만 장 이상을 판매했으며, 걸 파워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남성 보이밴드 중심의 시장에 맞섰다. 다섯 명 중 벡컴은 쿨하고 절제된 페르소나를 맡았고, 2000년 그룹은 Brit Award for Outstanding Contribution to Music을 받았다. 2000년 스파이스 걸스 활동을 중단한 뒤 2001년 솔로 앨범 〈Victoria Beckham〉을 냈으나 음악에서 발을 빼고 패션으로 방향을 옮겼다. 2004년부터 자신의 이름을 붙인 브랜드를 시작했고, 2008년 드레스 컬렉션, 2011년 핸드백 라인을 내놓았다. 2017년에는 패션산업 기여로 Officer of the Order of the British Empire (OBE)를 받았다. 이 빨간 코스튬은 무대에서의 페르소나가 자신의 이름을 단 패션 브랜드로 진화한 지점을 보여주는 물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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