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 Terry : 2004-05년 이후 프리미어리그 시즌 Game-Worn 캡틴 완장 10점
존 테리(John Terry)가 2004년부터 2017년까지 첼시 주장으로 착용한 프리미어리그 캡틴 완장 10개 세트다. 2004년 6월 호세 무리뉴(José Mourinho) 감독이 부임하면서 테리는 첼시 주장으로 임명됐다. 당시 그의 나이는 23세였다. 마르셀 드사이(Marcel Desailly)로부터 완장을 받은 테리는 이후 13년간 팀을 이끌었다. 그는 첼시에서 492경기를 출장했으며, 주장으로 5회 프리미어리그 우승, 4회 FA컵 우승, 3회 리그컵 우승, 1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UEFA 유로파리그 우승 등 총 15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테리는 공중볼 처리와 공격적인 태클, 탁월한 포지셔닝으로 정평이 났다. 2004-05 시즌 첼시는 무리뉴의 첫 해 42년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2005-06, 2009-10, 2014-15, 2016-17 시즌까지 5회 프리미어리그 타이틀을 안겼다. 그 과정에서 2005년, 2008년, 2009년 UEFA 클럽 수비수상을 3회 수상했고, 2004-05 시즌 PFA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2006년 FIFA 월드컵에서는 올스타팀에 선정됐으며, 영국 대표팀으로 78경기를 출장했다. 첼시는 2004-05 시즌을 기점으로 현대 축구 역사상 가장 탄탄한 수비 전력을 자랑하게 됐다. 테리의 주장 임명은 단순한 위치 변경이 아니라 클럽 문화의 전환을 알렸다. 젊은 나이에 주장이 된 그는 이후 두 개 세대의 선수들을 이끌었고, 2017년 첼시에서 은퇴할 때까지 최고의 수비수이자 리더로서의 위상을 잃지 않았다. 테리는 영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으며, 2024년 프리미어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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