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k Floyd : 1970-80년대 영화 포스터 리프러덕트 2점
1973년 핑크 플로이드의 앨범 〈더 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의 포스터 리프러덕트다. 원본 앨범에는 두 장의 포스터가 포함되어 있었으며, 이는 그중 하나를 재현한 것이다. 〈더 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은 1973년 3월 미국과 영국에서 동시 발매된 핑크 플로이드의 정규 앨범으로, 1970년대 프로그레시브 록의 대표작이 되었다. 앨범 커버와 포스터는 그래픽 디자인 그룹 히프노시스(Hipgnosis)와 조지 하디(George Hardie)가 디자인했으며, 스톰 도르거슨(Storm Thorgerson)이 프리즘 사진을 촬영했다. 이 포스터의 기하학적이고 초현실적인 프리즘 이미지는 사이키델릭 록 미술의 전형이 되었다. 196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사이키델릭 아트는 왜곡된 시각과 밝은 색채로 환각제 문화를 표현했으며,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록 콘서트 포스터와 전단 제작으로 번성했다. 1970년대가 진행되면서 베트남 전쟁 종료와 히피 반문화의 쇠퇴에 따라 대규모 콘서트 포스터의 황금기도 막을 내렸으나, 수십 년 뒤 이들 포스터는 수백에서 수천 달러에 이르는 가격으로 미술 수집가들 사이에서 다시 탐내지는 대상이 되었다. 이 리프러덕트는 당시 포스터 미술의 높이를 증명하는 한 조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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