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통해〉 : 제6고 스크립트
1992년 개봉한 영화 〈셀 스루〉의 제작 과정에서 나온 6차 초안 대본이다. 원래 건설 감리 테리 앱세이(Terry Apsey)가 소유하던 것이다. 데이비드 셀처(David Seltzer)가 연출하고 각본한 이 2차 세계대전 드라마는 1992년 1월 31일 미국에서 개봉했다. 촬영감독 얀 더 봉(Jan de Bont)과 프로덕션 디자이너 앤서니 프랫(Anthony Pratt)이 함께 영화의 시각을 만들어갔다. 앱세이는 건설 감리로서 세트 구축 전반을 총괄했고, 촬영 이전 여러 번의 대본 수정 과정에 참여했을 가능성이 높다. 영화 제작 문서는 영화 자체만큼 그 시대의 제작 관행을 기록한다. 1990년대 할리우드 영화는 대본 수정을 거듭하는 가운데 세트 설계와 촬영 계획이 함께 진행됐다. 프로덕션 매니저와 건설 감리는 수정된 대본이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될 것인지를 예측하고 준비했다. 이 초안 대본은 그러한 제작진 간의 소통과 영화 탄생 과정의 한 장면을 남긴 에페메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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