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
Halle Berry : 〈007 다이 어나더 데이〉 서명 사진
2002년 개봉한 제임스 본드 영화 〈007 다이 어나더 데이〉에서 할레 베리(Halle Berry)가 NSA 요원 지아친타 '징크스' 존슨 역을 연기할 때 착용한 서명 사진이다. 주요 촬영은 2002년 1월부터 영국, 아이슬란드, 스페인 카디스에서 진행됐다. 베리의 비키니 장면은 카디스에서 촬영되던 중 연기 수류탄의 파편이 눈에 들어가 30분 수술을 받는 사고가 있었다. 의상 디자이너 린디 헤밍(Lindy Hemming)은 이 장면에서 베리가 비키니와 칼을 들도록 주장했고, 이는 본드 시리즈 역사에 남은 아이콘 장면이 됐다. 베리는 1999년 TV영화 〈Introducing Dorothy Dandridge〉에서 프로듀서 겸 주연으로 Primetime Emmy Award와 Golden Globe Award를 수상했다. 2001년 〈몬스터즈 볼〉에서 Academy Award for Best Actress를 받으며 역사상 최초의 흑인 여성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자가 됐다. 21세기 초 영화 의상 디자이너들은 CGI 시각 효과팀과의 협력을 통해 원하는 의상 효과를 구현해야 했다. 2000년대 패션은 빈티지 스타일과 글로벌·민족 의류, 음악 기반 서브컬처의 융합으로 특징지어졌으며, 〈매트릭스〉 삼부작의 세련되고 섹시한 의상은 당시 글로벌 패션 트렌드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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