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
Elvis Presley : Acapulco의 즐거움 서명 로비카드, 1963년
1963년 영화 〈아카풀코의 즐거움〉 홍보용 로비카드로,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가 서명했다. 이 영화는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제작한 음악 코미디로, 프레슬리가 멕시코 휴양지를 배경으로 활약하는 세 번째 열대 여행 영화였다. 1963년 11월 27일 미국 개봉 당시 존 F. 케네디 암살 일주일 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으며, 그해 영화음악 장르 최고 흥행작이 됐다. 영화 음악은 허브 알퍼트와 티후아나 브래스 사운드에서 영감을 받았고, 프레슬리가 부른 싱글 〈Bossa Nova Baby〉는 빌보드 핫 100 차트 8위에 올랐다. 같은 해 RCA 빅터 레이블로 발매된 사운드트랙 앨범은 프레슬리의 일곱 번째 사운드트랙 앨범이었다. 로비카드는 영화 스튜디오의 홍보 부서와 전국영화서비스(National Screen Service)가 배포한 홍보물로, 극장 로비에 전시되거나 박스오피스 근처의 이젤에 걸려 관객을 모으는 데 쓰였다. 컬러로 제작된 이 카드는 당시 대부분 흑백이던 영화와 달리 독특한 시각적 매력을 지녔다.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초반에 걸쳐 로비카드 생산이 종료되면서 이 홍보 도구는 점차 자취를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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