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우승·수상
Gerald Ford : 1978년 로즈 퍼레이드 서명 사진
1978년 로즈 퍼레이드에서 제럴드 포드(Gerald Ford) 대통령이 미식축구공을 던지는 장면을 담은 서명 사진이다. 퍼레이드 도중 카메라에 포착된 이 순간, 공중에 떠 있는 공과 대통령의 미소가 절묘하게 프레임에 담겼다. 포드는 1974년 8월 9일 워터게이트 스캔들로 인한 리처드 닉슨의 사임 후 38대 대통령으로 취임해 1977년까지 재임했다. 그는 선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수정헌법 제25조에 따라 부통령이 된 첫 인물이었으며, 1976년 대선에서 지미 카터에게 패배했다. 포드는 미시간 대학교에서 센터 포지션으로 미식축구를 했으며, 1932년과 1933년 NCAA 전국 선수권 우승팀에 참가했다. 그는 대학 시절 등번호가 영구 결번되었고, 졸업 후 프로팀 제의 두 건을 모두 거절했다. 1978년 로즈 퍼레이드의 그랜드 마셜로 영예를 얻은 포드는 대통령직을 떠난 뒤에도 공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다. 1970년대 공식 대통령 사진은 행정부마다 공식 사진사에 의해 촬영되었으며, 포드 행정부 동안 공식 사진사 제도는 닉슨 시대의 제약에서 벗어나 보다 개방적으로 운영됐다. 현대 공식 대통령 사진의 전통은 1974년 포드의 초상화에서 비롯되었으며, 이후 모든 대통령들은 미국 국기를 배경으로 한 미소 짓는 모습의 사진으로 촬영되는 관례를 따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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