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우승·수상
Robin Yount : 1982년 10월 11일자 Sports Illustrated 서명 잡지
로빈 욘트(Robin Yount)가 표지에 서명한 1982년 10월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다. 그해 욘트는 미국리그 MVP상을 받으며 밀워키 브루어스를 창단 첫 월드시리즈로 이끌었다. 월드시리즈에서는 타율 .414, 장타율 .621을 남겼으나 브루어스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7차전 끝에 패했다. 이 진출은 지금까지 구단의 유일한 월드시리즈 무대로 남아 있다. 욘트는 1974년 18세에 메이저리그에 올라 1993년까지 20년을 브루어스에서만 뛰었다. 1985년 유격수에서 중견수로 자리를 옮긴 뒤 1989년 두 번째 American League MVP를 받았고, 두 포지션에서 각각 MVP를 수상한 드문 선수가 됐다. 1992년 9월 3,000번째 안타를 달성했으며 통산 3,142안타로 생을 마감했다. 1980년대 메이저리그는 자유계약과 스포츠 과학의 발전, 지역 스포츠 네트워크의 확산으로 급변했다. ESPN과 USA 투데이 같은 전국 미디어의 등장으로 선수들이 이전보다 훨씬 더 공개적으로 조명받기 시작했으며, 1981년 파업으로 위축된 리그가 1982년 욘트 같은 스타의 활약으로 팬들의 관심을 되찾기 시작했다. 욘트는 1994년 등번호 19번이 영구결번됐고, 1999년 첫 투표에서 야구명예의전당에 입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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