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bin Yount : 1986-89년 Game-Used 배트
로빈 욘트(Robin Yount)가 1986년부터 1989년까지 밀워키 브루어스 시절 사용한 Game-Used 배트다. 욘트는 1973년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지명돼 1974년 18세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처음 11년간 유격수로 활약하다가 1985년 어깨 부상으로 중견수로 포지션을 바꿨고, 1986년부터 브루어스의 정규 중견수가 됐다. 그 전환의 해부터 1989년까지 이 배트를 쓰며 1986년과 1987년에 .312, 1988년에 .306, 1989년에 .318의 타율을 기록했다. 1989년에는 중견수로서 두 번째 American League MVP Award를 수상했다. 욘트는 유격수 시절이던 1982년에 이미 American League MVP Award와 Rawlings Gold Glove Award를 동시에 받으며 팀을 월드시리즈로 이끌었고, 통산 3,142안타와 .285 타율을 남기며 1993년 은퇴했다. 1999년 첫 투표에서 명예의 전당에 당선됐고, 브루어스는 그의 19번을 영구결번했다. 1980년대는 메이저리그의 경쟁력이 높아진 패리티의 시대였다. 1981년 선수 파업 이후 구단주들은 상승하는 선수 연봉과 자유계약제의 영향에 대해 불평하며 로스터를 감축했고, 1986년부터 1989년까지 신규 자유계약 선수 영입을 제한했다. 그 시기 15개의 서로 다른 팀이 월드시리즈에 진출했고, 1978년부터 1987년까지 매 시즌 다른 우승팀이 나오는 전례 없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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