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 Wahlberg : 〈테드 2〉 존 베넷 역 착용 셔츠
2015년 영화 〈테드 2〉에서 마크 월버그(Mark Wahlberg)가 착용한 셔츠다. 세스 맥팰런(Seth MacFarlane)이 감독한 이 작품에서 월버그는 테드의 친구 존 베넷(John Bennett)을 연기했다. 존은 전작에서 테디베어 테드와 함께 성장한 인물이다. 2편에서 존은 새로 이혼한 독신이 되며, 테드가 결혼 후 아이를 입양하려 할 때 법적 문제에 직면한다. 영화는 테드가 사람인지 재산인지를 두고 벌어지는 법정 다툼을 그렸고, 존은 그 과정에 테드를 돕는 인물로 존재한다. 의상 디자이너 신디 에반스(Cindy Evans)가 이 셔츠를 담당했다. 월버그는 1990년 Marky Mark and the Funky Bunch의 멤버로 활동하며 〈Good Vibrations〉를 히트시켰고, 1994년 〈르네상스 맨〉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부기 나이트〉의 포르노 배우 역으로 배우로서의 자리를 얻었고, 〈디파티드〉로 Academy Award nomination for Best Supporting Actor를, 〈파이터〉의 프로듀서로 Academy Award nomination for Best Picture를 받았다. 2010년대 영화 산업은 슈퍼히어로 영화와 함께 기성 문화 소재를 대규모 예산으로 재구성한 코미디가 한 갈래를 이뤘다. 〈테드〉 시리즈도 그런 시대의 산물로, 장난스러운 설정이면서도 영화적 규모는 상당했다. 이 무렵 영화 의상은 인물의 개성을 드러내기보다 장면의 맥락과 배우의 신체를 함께 담는 쪽으로 기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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