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착·실사용
Mark Wahlberg : 〈테드〉 존 역 착용 티셔츠, 반바지
2012년 영화 〈테드〉에서 마크 월버그(Mark Wahlberg)가 입은 셔츠와 카키 반바지다. 월버그는 인형극이 현실이 되어 살아난 장난감 곰 테드와 우정을 나누는 남자 존 베넷 역을 맡았다. 〈테드〉는 세스 맥팔레인(Seth MacFarlane)이 감독하고 제작한 코미디 영화다. 미디어 라이츠 캐피털이 제작에 참여했으며, 성인 관객을 대상으로 한 인형극 장르의 확대를 이루어냈다. 이 씬에서 존은 일상의 평범한 남자로 나타나며, 기본적인 캐주얼 의류로 인물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월버그는 1990년 음악 듀오 마키 마크 앤 더 펑키 번치(Marky Mark and the Funky Bunch) 멤버로 활동해 'Good Vibrations'을 히트시켰고, 이후 1994년 〈르네상스 맨〉으로 영화에 데뷔했다. 2006년 〈디파티드〉로 아카데미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고, 2010년 복싱 영화 〈파이터〉에서는 같은 상과 골든글로브상 후보가 됐다. 2010년대 대중문화는 슈퍼히어로 영화가 박스오피스를 지배하던 시대였으나, 동시에 성인 관객을 겨냥한 코미디의 다양성도 확장되고 있었다. 의상 디자이너의 작업이 강조되지 않는 현대극 코미디에서는 기성 브랜드의 의류를 선택하는 것이 인물의 계층과 성격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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