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우승·수상
Arthur Ashe : 윔블던 우승 서명 사진
아서 애시(Arthur Ashe)가 윔블던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활짝 웃는 모습을 담은 서명 사진이다. 1975년 7월 5일 윔블던에서 애시는 지미 코너스(Jimmy Connors)를 6-1, 6-1, 5-7, 6-4로 꺾고 우승했다. 당시 애시는 31세였고, 이것이 그의 마지막 그랜드슬램 우승이었다. 데이비스컵 팀에 선발된 최초의 흑인 선수로 출발한 애시는 1968년 US 오픈, 1970년 호주 오픈에 이어 윔블던까지 모두 제패했다. 강력한 서브와 탁월한 백핸드로 명성을 얻었던 그는 이 우승으로 테니스 역사에 가장 눈에 띄는 챔피언의 반열에 올랐다. 1968년 오픈 에라가 시작되면서 아마추어와 프로 선수가 모두 그랜드슬램에 나갈 수 있게 되었고, 이어 국제 프로 회로가 확립되고 텔레비전 중계 수익이 늘어나면서 테니스는 세계적 스포츠로 성장했다. 1970년대는 새로운 라켓 재료의 개발, 알록달록한 의류 도입 등 장비와 패션의 혁신이 테니스 붐을 한층 가속화한 시기였다. 이 시기 스포츠 사진도 발전했으며, 챔피언십의 승자를 담은 공식 사진은 테니스 역사의 상징으로 전 세계에 배포되는 관례가 정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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