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key Rourke : 〈이모탈스〉 하이페리온 역 착용 가죽 팬츠
2011년 영화 〈이모르탈스〉에서 미키 루크(Mickey Rourke)가 연기한 하이페리온 왕이 입은 바지다. 검은색 신축성 원단에 검은색 가죽을 겹쳐 늘어뜨린 삼각형 장식으로 덮여 있으며, 허리 안쪽에 은색 매직펜으로 "#2 King Hyperion"이라고 적혀 있다. 타셈 싱(Tarsem Singh) 감독의 〈이모르탈스〉는 고대 신화를 배경으로 한 3D 액션 판타지 영화로, 루크는 필멸의 인간이면서 타이탄족의 왕인 하이페리온 역을 맡았다. 영화는 2010년 4월 몬트리올에서 촬영을 시작했고 2011년 11월에 개봉했다. 의상 디자이너 이시오카 에이코(Eiko Ishioka)는 신화 속 왕의 권위와 야성을 동시에 표현하는 의상을 구성했으며, 이 바지는 그 일부로서 기하학적 패턴과 검은 가죽의 결합으로 강렬한 전사의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루크는 1981년 영화 〈바디 히트〉로 평론가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1982년 〈다이너〉로 전미영화비평가협회상을 수상했다. 1990년대 초 프로 권투에 복귀하면서 영화 활동을 중단했다가 2008년 〈더 레슬러〉로 골든글로브상, BAFTA상을 받고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2010년대 영화배우로서의 귀환기에 〈아이언맨 2〉(2010), 〈더 익스펜더블스〉(2010)에 이어 〈이모르탈스〉에 출연했다. 2010년대는 슈퍼히어로 영화와 판타지 액션 영화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중심을 차지한 시대였다. 이시오카는 할리우드의 대형 제작사와 협력하며 시각적으로 강렬한 의상을 통해 영화적 판타지를 구현했으며, 이 영화의 의상 역시 화면 속에서 신화적 세계관을 물질화하는 핵심 요소가 되었다. 허리띠의 제작 번호와 배우 이름은 할리우드 의상부가 대규모 제작에서 의류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온 방식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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