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
Roger Maris : ALS 편지와 벨트 버클
로저 매리스(Roger Maris)의 자필 편지와 Hickok Belt 버클이다. 매리스는 1957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1960년 뉴욕 양키스로 옮겼다. 이적 첫해 American League MVP와 AL Gold Glove Award를 받았으며, 이듬해 다시 American League MVP에 선정됐다. 1961년 시즌 그는 61개의 홈런을 쳤다. 1927년 베이브 루스(Babe Ruth)가 세운 60홈런 기록을 넘어선 숫자였다. 그 기록은 1961년의 특수한 상황 속에서 이루어졌다. 아메리칸리그는 경쟁 구단의 출현에 대응해 정규시즌을 154경기에서 162경기로 늘렸고, 메이저리그는 전후 처음으로 구단 수를 늘렸다. 1960년 16개 구단이던 메이저리그는 확장을 거듭했다. 매리스는 1962년과 1961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함께했고, 1967년 세 번째 우승을 더했다. Hickok Belt는 1950년부터 1976년까지 미국 최고의 전문 운동선수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수상자는 4캐럿 다이아몬드와 보석이 박혀 있는 악어가죽 벨트를 받았다. 20세기 야구 기념품 수집 문화에서 선수의 자필 편지는 수집가들 사이에서 인정받는 대상이 되었다. 이 시기 야구 기념품의 상품화 과정에서 수집 앨범과 같은 형태의 기념물이 널리 유통되었으며, 우수한 선수의 서명과 편지는 수집 가치 있는 물건으로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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