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복 : 1910-20년대 흰색 면 드레스 15점 묶음
1910년대 흰 면 유아복 모음이다. 아일랜드 크로셰 레이스 삽입이 정교하게 들어간 것 2벌, 화이트워크 자수와 발렌시엔 레이스로 장식한 것, 술타시 장식이 들어간 피케 면 원피스와 코트, 주름잡은 론 블라우스 6벌, 페티코트 여러 벌로 구성됐다. 아일랜드 크로셰 레이스는 19세기 중반 아일랜드에서 고급 베네치안 레이스를 모방하기 위해 개발됐다. 독립적으로 뜬 모티프를 나중에 메시 배경에 조립하는 방식이 특징이었다. 발렌시엔 레이스와 화이트워크 자수는 같은 시대 여성 복장, 특히 유아복에서 인기 높은 장식 기법이었다. 1910년대 서구 복식은 동양적·신고전주의적 영감과 제1차 세계대전의 영향을 받으며 변화했다. 유아복은 당시 복식 문화에서 정교한 장식과 고급 레이스 활용의 주요 무대였다. 이 시기 유아 의류에 투입되는 손 자수와 레이스 작업은 가정의 부와 세심함을 드러내는 표현이자, 어린이를 둘러싼 관심의 증대를 보여주는 사회 현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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