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우승·수상
Bill Mazeroski : 1971년 월드시리즈 우승 기념 서명 스포츠코트
1971년 월드시리즈 우승 기념 스포츠코트다. 빌 매저로스키(Bill Mazeroski)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역사를 정의한 선수다. 1956년 데뷔해 17년을 모두 파이리츠에서 보냈으며, 1960년 월드시리즈 7차전 9회말 끝내기 홈런으로 팀에 우승을 안겼다. 2001년 베테랑 위원회를 통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으며, 파이리츠는 그의 등번호 9를 영구 은퇴시켰다. 1971년은 매저로스키 경력의 황혼기였다. 이 우승팀에서 그는 주로 대타로 나왔으며, 월드시리즈에서도 1경기에 출전하는 것이 그의 마지막 포스트시즌이 되었다. 파이리츠는 댄 머토 감독 아래 1960년에 이어 다시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랐고, 로베르토 클레멘테, 윌리 스타젤, 매니 산길렌 등 호화로운 로스터로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꺾었다. 1970년대 메이저리그는 형식과 미학이 크게 변하던 시기였다. 합성 섬유의 등장으로 팀들은 다채로운 색상의 유니폼을 입기 시작했으며, 파이리츠는 1970년 풀오버 저지를 대중화시킨 주역이었다. 같은 시기 인공잔디 구장의 확산은 속도와 수비 위주의 야구를 불러왔고, 이는 클래식한 장타 중심의 시대가 물러나가고 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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