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d Williams : 1940-60년대 개인 소장 사진 9점 묶음
테드 윌리엄스(Ted Williams)의 스크랩북과 개인 소장품에서 나온 사진 9점이다. 1940년대부터 1960년대에 걸쳐 모아진 것으로, 가장 오래된 것은 윌리엄스가 더그아웃에서 다른 인물과 함께 찍힌 스냅사진이고 가장 최근의 것은 야구명예의전당 입성식 당시의 사진이다. 묶음에는 그의 활동 시기를 보여주는 다양한 이미지가 담겼다. 유니폼을 입은 초상과 전신 사진(아래쪽에 이름 캡션), 팬 소녀와 함께한 대형 사진, 스탠드의 관중을 담은 장면, 그리고 후기 선수 시절의 컬러 사진 두 점이 포함되어 있다. 사진작가 레너드 매콤(Leonard McCombe)이 찍은 것으로 표기된 사진 한 점은 뒤쪽에 "1952년 5월 1일"이 날인되어 있으며, 당시 윌리엄스가 군 복무를 위해 출발하기 전 거행된 기념식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윌리엄스는 1939년부터 1960년까지 보스턴 레드삭스의 좌익수로 활동하며 야구 역사상 최고의 타자로 평가받았다. 1941년 메이저리그 마지막 4할대 타율 .406을 기록했고, MVP 2회, 타격왕 6회, 트리플크라운 우승 2회를 차지했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 중 조종사로 군복무하며 5년간 경력이 단절되었다. 1966년 야구명예의전당에 입성했으며, 2002년 MLB 올스타게임 MVP상이 그의 이름을 따 테드 윌리엄스상으로 명명되었다. 이 사진들이 모아진 1940년대부터 1960년대는 야구가 미디어와 화면을 통해 새로운 관객층을 확보하던 시기였다. 1951년 처음 컬러 중계가 시작되었고, 같은 시기 구단의 서부와 남부 이전이 잇따르며 리그의 지리적 범위가 확대되었다. 윌리엄스의 개인 스크랩북에 수집된 이 사진들은 당시 야구 선수들이 경기장 밖에서 어떻게 기록되고 소비되었는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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