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우승·수상
Magic Johnson, Larry Bird : 서명 농구공
매직 존슨(Earvin "Magic" Johnson Jr.)과 래리 버드(Larry Bird)가 함께 사인한 농구공이다. 1979년 드래프트에서 존슨은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에 1순위로, 버드는 보스턴 셀틱스에 6순위로 입단했다. 이후 1980년대를 지배한 두 선수는 정반대의 경로를 걸었다. 존슨은 화려한 노룩 패스로 쇼타임 시대의 레이커스를 상징했고, 5회 우승(1980, 1982, 1985, 1987, 1988)을 이끌었다. 존슨도 1987년, 1989년, 1990년 3회 MVP를 거머쥐었다. 1991년 11월 존슨이 HIV 양성 진단을 받고 현역에서 물러났지만, 1992년 8월 18일 버드가 은퇴를 선언하기 직전 두 선수는 바르셀로나 올림픽 드림팀의 코-캡틴으로 나란히 선발됐다. 그해 여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 버드는 코트를 떠났고, 존슨도 이후 사업과 사회 활동으로 방향을 돌렸다. 1990년대 NBA는 NBC 중계와 맞물려 전례 없는 인기를 누렸고, 드림팀은 농구를 미국 스포츠를 넘어 세계 문화로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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