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사이드 업 : 1930년 스웨덴 1시트
1930년 미국 영화 〈써니 사이드 업〉의 스웨덴 1시트다. 폭스 영화가 제작한 코미디로, 재닛 게이너(Janet Gaynor), 찰스 파렐(Charles Farrell), 마조리 화이트(Marjorie White), 엘 브렌델(El Brendel)이 출연했고 데이비드 버틀러(David Butler)가 연출했다. 도안도 스웨덴에서 새로 그려졌다. 1930년대 초까지 영화 포스터는 사진보다 삽화를 쓰는 것이 훨씬 일반적이었다. 1920년대 이후 포스터 디자인은 단색 배경에 기하학적이고 선형적인 형태로 더욱 단순해지는 방향으로 옮겨 갔고, 아르데코가 그 흐름의 중심에 있었다. 대공황이 전 세계로 번진 시기, 각국 배급사는 이처럼 제목과 도안을 자국 관객에게 맞춰 다시 만든 인쇄물로 미국 영화를 극장에 걸었다. 미국에서는 연방 미술 프로젝트가 화가들을 고용해 관광과 문화 행사를 홍보하는 포스터를 제작하도록 했으며, 유럽에서는 경제 위기 속 파시즘의 부상이 영화 산업에도 영향을 미치는 시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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