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인 외 : 1960-80년대 영화 포스터 9점
1984년 영화 〈내추럴〉의 1시트 9장을 포함한 포스터 묶음이다. 〈내추럴〉은 트라이스타가 제작한 첫 영화로, 배리 레빈슨(Barry Levinson) 감독이 로버트 레드포드(Robert Redford)를 주연으로 한 스포츠 드라마였다. 레드포드는 야구 선수 역을 위해 테드 윌리엄스의 스윙을 본으로 삼아 준비했다. 극중 나이츠 팀 유니폼은 자이언츠와 양키스의 옛 유니폼을 섞어 디자인했고, 등번호는 양키스의 것을 모델로 했다. 의상 디자이너 버니 폴락은 1918년부터 1939년까지의 복장을 재현했으며, 3,000명이 넘는 엑스트라의 의상도 조정했다. 당시는 울 플란넬 유니폼을 만들기 어려웠는데, 그 직물이 거의 사용되지 않았고 야구 모자도 다른 형태로 변했기 때문이었다. 함께 묶인 1시트 8장은 〈투씨〉, 〈코쿤〉, 〈Arthur〉, 〈Mr. Mom〉, 〈Buster and Billie〉, 〈Pete 'n' Tillie〉의 것이다. 1시트는 미국 극장의 기본 판형으로, 배급사가 영화 한 편마다 가장 많이 찍어 보낸 홍보물이었다. 1980년대 이전에는 영화 포스터에 일러스트레이션이 사진보다 훨씬 일반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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