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수상
Chita Rivera : 1975-76년 Tony Award 뮤지컬 여우주연상 후보 증명서
키타 리베라(Chita Rivera)가 뮤지컬 〈시카고〉에서 벨마 켈리 역으로 받은 Tony Award 후보 지명 증서다. 1975년 6월 3일 46번가 극장에서 개막한 이 작품은 밥 포세(Bob Fosse)가 안무하고 연출했으며, 리베라는 그웬 베르동(Gwen Verdon)과 제리 오르바흐(Jerry Orbach)와 함께 오리지널 캐스트로 무대에 섰다. 〈시카고〉는 1920년대 무대 공연자 두 명이 살인죄로 기소되었다가 변호사 빌리 플린(제리 오르바흐 분)의 활약으로 무죄 판결을 받는 이야기다. 칸더와 에브(Kander and Ebb)의 재즈 시대 음악과 포세의 안무는 개막 이후 인기를 잃지 않았다. 〈시카고〉의 성공은 이후 공연예술 역사에서 거듭 확인되었다. 1996년 브로드웨이에서 부흥 제작이 올려졌고, 2002년에는 영화화되었으며, 수많은 투어 제작이 계속되고 있다. 1970년대 브로드웨이 뮤지컬은 록 뮤지컬의 번성 이후 대중과 실험을 모두 아우르던 시대였으며, 리베라 같은 배우들의 에너지 있는 연기와 포세 같은 안무가의 혁신적 작업이 만나면서 뮤지컬 극장의 황금기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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