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nessee Williams(Tennessee Williams) : 1958년 서명 편지 및 전보 묶음
테네시 윌리엄스(Tennessee Williams)가 조셉 L. 맨키위즈(Joseph L. Mankiewicz)에게 보낸 서명 편지 및 관련 서신 묶음이다. 1958년경 런던에서 보낸 편지에는 윌리엄스가 친한 친구 마리아 브리트네바(Maria Britneva)를 위해 영화 제작진에 역할을 주도록 권고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함께 수록된 1954년 7월의 전보 3건은 윌리엄스와 맨키위즈의 만남을 조율하려던 의도로 보이며, 윌리엄스의 에이전트 오드리 우드(Audrey Wood)가 보낸 편지도 포함되어 있다. 맨키위즈는 아카데미상 수상 감독으로 〈갑작스러운 마지막 여름〉(Suddenly, Last Summer, 1959)의 영화화를 이끌었다. 이 영화는 윌리엄스의 1958년 희곡을 원작으로 하며, 그의 편지에서 언급된 마리아 브리트네바는 실제로 영화에 루시 역으로 출연했다. 브리트네바는 러시아계 영국 여배우로 윌리엄스와 1948년부터 평생에 가까운 우정을 나누며 편지를 주고받았으며, 훗날 그의 문학 유산을 관리하는 유산 집행인이 되었다. 윌리엄스는 1944년 〈유리동물원〉 이후 미국 극단의 거장으로 자리 잡았으며,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1947)와 〈뜨거운 지붕 위의 고양이〉(1955)로 퓰리처상을 두 번 수상했다. 1950년대는 그의 창작 활동의 정점으로, 1948년부터 1959년까지 브로드웨이에서 연속적인 성공작을 선보였던 시기였다. 이 편지들은 그 황금기에 할리우드의 영화계와 만나던 시점의 기록이며, 윌리엄스가 자신의 작품 각색에 얼마나 적극 개입했는지를 보여주는 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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