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식인종 외 : 1950년대 스페인어판 1시트 2점
1954년 컬럼비아 영화 〈Jungle Man-Eaters〉의 스페인어판 1시트다. 조니 와이즈뮬러(Johnny Weissmuller)가 정글 짐을 연기했고, 리 숄렘(Lee Sholem)이 연출한 모험물이다. 와이스뮬러가 정글 짐으로 나온 마지막 편이었다. 도안은 글렌 크래바스(Glenn Cravath)가 그렸다. 같은 묶음에 1952년 컬럼비아 영화 〈Voodoo Tiger〉의 스페인어판 1시트가 들어 있으며, 두 장 모두 스페인어권 극장 배급용으로 인쇄됐다. 1950년대 할리우드는 텔레비전에 관객을 빼앗기자 시네마스코프·비스타비전·시네라마 같은 와이드스크린 기법과 3D로 맞섰다. 그 변화와 법원 판결이 겹치면서 1930~1940년대 극장을 지탱하던 이중 상영 관행이 막을 내렸고, 정글 짐처럼 회차를 이어가던 저예산 시리즈물이 놓이던 자리도 함께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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