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에디스 카벨 외 : 1939-1978년 영화 포스터 15점
1939년 RKO 영화 〈Nurse Edith Cavell〉의 1시트를 비롯해 포스터와 로비카드 15점을 묶은 것이다. 제1차 세계대전 중 독일 점령하의 브뤼셀에서 연합군 병사 약 200명의 탈출을 도운 영국 간호사 에디스 카벨(Edith Louisa Cavell)의 마지막 시기를 그렸다. 카벨은 1907년 브뤼셀 베르켄달 의료원 수간호사로 임명됐고, 전쟁이 터진 뒤에는 양쪽 부상병을 가리지 않고 치료했다. 허버트 윌콕스(Herbert Wilcox)가 1928년에 만든 무성영화 〈Dawn〉을 자신이 다시 찍은 작품이며, 윌콕스와 주연 애나 니글(Anna Neagle)이 RKO와 함께 할리우드에서 내놓은 첫 영화였다. 함께 묶인 1시트는 〈Love from a Stranger〉(1947)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1968년 재개봉판, 〈달콤한 인생〉 1966년 미국 재개봉판이고, 로비카드는 〈위대한 개츠비〉(1949) 넉 장과 〈Tomorrow is Forever〉(1945), 〈Walk on the Wild Side〉(1962), 〈Let No Man Write My Epitaph〉(1960), 〈Godspell〉(1973), 〈The Buddy Holly Story〉(1978), 〈The Love Machine〉(1971), 〈Ice Castles〉(1978)이다. 로비카드는 영화사 홍보 부서가, 뒤에는 국립 스크린 서비스가 배급했고 극장 관리자가 관객을 끌어모으는 데 쓴 도구였다. 1920년대부터는 사진 젤라틴 공정으로 인쇄해 줄거리뿐 아니라 영화의 분위기까지 담았으며, 1940년 이전 주요 개봉작에는 더 크고 종이 질이 좋은 세트가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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