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Degli Anni 50 : 1971년 이탈리아 4폴리오판 2점
1971년 라 라모 필름이 1950년대 이탈리아 영화들의 재개봉을 홍보하려고 낸 이탈리아 4폴리오판 포스터다. 한 편이 아니라 여러 감독의 작품을 한데 묶은 기획이었고, 그중 로베르토 아모로소(Roberto Amoroso)의 영화가 앞세워졌다. 아모로소는 1911년부터 1994년까지 활동한 이탈리아의 시나리오 작가이자 영화 제작자였다. 도안은 엔초 니스트리(Enzo Nistri)가 그렸다. 니스트리는 1977년 루이지 코치(Luigi Cozzi)가 손본 〈고지라〉 컬러판 포스터를 맡은 이탈리아의 포스터 화가다. 이탈리아 4폴리오판은 극장 홍보물 가운데 가장 큰 축에 들어, 이 포스터도 인쇄 당시부터 두 장으로 나뉘어 제작됐다. 1980년대 이전의 영화 포스터는 사진보다 손으로 그린 그림이 훨씬 흔했고, 이탈리아에서는 니스트리 같은 화가들이 그 일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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