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seph L. Mankiewicz : 〈클레오파트라〉 시나리오·일지·저작권 입증 자료 묶음
조셉 L. 맨키위즈(Joseph L. Mankiewicz)가 〈클레오파트라〉를 만들며 남긴 대본과 문서 묶음이다. 두 권으로 나뉘어 제본된 대본 복사본, 1961년 9월 25일 자로 시작하는 Cleopatra Log라는 제목의 자필 일지 복사본 두 부, 신문 스크랩을 붙인 영화 프로그램, 그리고 자신의 각본 집필 경위를 42쪽에 걸쳐 정리한 타자 문서의 카본 사본이 들어 있다. 1962년 10월 3일 텔레비전 작가 루디 클레어(Ludi Claire)가 이 영화의 각본 크레딧을 요청했다. 클레어는 1959년에 쓴 자신의 각본과 맨키에비츠의 각본이 너무 닮았다고 주장했고, 맨키에비츠는 각본을 처음부터 다시 썼다며 자신이 쓰지 않은 것에 저자로 이름이 오르는 일은 있을 수 없고 2년 가까이 구상과 집필과 연출을 동시에 하느라 무엇을 방어할 기력조차 남지 않았다고 적었다. 이 문서의 사본은 그의 각본 크레딧을 입증하기 위해 미국작가조합에 제출됐다. 맨키에비츠는 1929년 파라마운트 픽처스에서 자막 작가로 출발해 1934년 MGM 프로듀서를 거쳐 1946년 감독으로 데뷔했고, 1950년부터 1951년까지 감독조합 회장을 지냈다. 〈클레오파트라〉는 1960년 9월 파인우드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시작했으나 엘리자베스 테일러(Elizabeth Taylor)의 건강 문제로 지연됐고, 11월 예산 초과로 중단됐을 때 쓸 수 있는 영상은 10분뿐이었다. 루벤 마모울리언(Rouben Mamoulian)은 촬영 엿새 만에 해고됐고 그 자리를 맨키에비츠가 이었다. 테일러는 이 배역으로 100만 달러를 받은 첫 영화배우가 됐고, 최종 제작비 6,200만 달러는 그때까지 만들어진 영화 가운데 가장 큰 액수였다. 맨키에비츠는 1972년 〈추적〉을 끝으로 연출에서 물러났고, 1986년 Directors Guild of America's D.W. Griffith Award, 1987년 Career Golden Lion을 받았다.
AI 기반으로 작성된 설명입니다
오류 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