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rew Ridgeley : 1980년대 무대 착용 레드 크레이프 코트
앤드루 리즐리(Andrew Ridgeley)는 조지 마이클(George Michael)과 함께 1981년 런던 북부 버쉬에서 왐!을 결성했다. 이 무대 의상은 릿즐리가 입은 것으로, 안쪽에 런던의 재단사 크리스 루오코(Chris Ruocco)의 라벨과 금사로 수놓은 그의 이름표가 붙어 있다. 검은 라펠을 단 붉은 크레이프 롱코트로, 앞판과 뒤판에 해골과 뼈 문양을 자수로 앉히고 등판 세 곳을 트은 뒤 흰 실크 안감에도 같은 문양을 반복했다. 목에 끈을 매고 소맷부리에 러플을 단 오버사이즈 실크 셔츠가 같은 문양으로 짝을 이룬다. 드레스코트의 긴 실루엣에 해적 도상을 얹은 이 차림은, 옷과 무대 연기가 곧 음악의 일부로 소비되던 MTV 시대 팝의 감각을 압축한다. 왐!은 1983년 데뷔 앨범 〈Fantastic〉으로 영국 차트 1위에 올랐고, 1984년 〈Make It Big〉과 〈Wake Me Up Before You Go-Go〉, 〈Careless Whisper〉, 〈Last Christmas〉로 미국에 진출했다. 1984년부터 1985년까지 넉 달에 걸친 The Big Tour는 영국과 아일랜드, 일본, 호주, 미국, 홍콩, 중국을 돌았고, 1985년 4월 중국 공연은 서방 팝 그룹으로는 처음이었다. 릿즐리는 1985년 7월 13일 라이브 에이드 무대에도 조지 마이클과 함께 섰다. 듀오는 1986년 활동을 마칠 때까지 3천만 장이 넘는 인증 판매고를 남겼다. 이 의상을 입은 릿즐리의 모습은 함께 딸린 인쇄 사진에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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