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odrow Wilson : 백악관 전시용 레녹스 도자기 찻잔과 받침접시
1918년 백악관 도자기 계약은 뉴저지주 트렌턴의 레녹스가 따냈다. 티파니가 먼저 디자인 의뢰 대상으로 거론됐으나, 오래 수주를 타진해온 레녹스가 최종 낙점됐다. 1889년 월터 스콧 레녹스(Walter Scott Lenox)가 세운 이 회사는 이 주문으로 미국산 도자기로는 처음 백악관 식탁에 올랐고, 그 성과로 스미스소니언에도 자리를 얻었다. 우드로 윌슨(Woodrow Wilson) 시기의 패턴은 프랭크 홈스(Frank Holmes)가 도안했다. 밝은 상아색 바탕에 짙은 상아색 테두리를 두르고 별과 줄무늬를 새긴 매트 골드 띠와 금박 대통령 문장을 얹은 구성으로, 워런 하딩(Warren Harding), 캘빈 쿨리지(Calvin Coolidge), 허버트 후버(Herbert Hoover) 행정부가 잇따라 다시 주문해 썼다. 백악관을 비롯한 여러 공개 전시에서 대통령 도자기를 보여주기 위해 따로 발행한 Exhibit Collection 판이다. 잔과 받침 밑면에 레녹스 마크와 1918년 표기가 함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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