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klin D. Roosevelt : Lenox 대통령 식기 3점
레녹스는 1889년 월터 스콧 레녹스(Walter Scott Lenox)가 뉴저지 트렌턴에 세운 도자 회사다. 백악관에 들어간 첫 북미산 본차이나를 만든 곳이며, 이후 여섯 명의 미국 대통령을 위한 식기를 제작했다. 엘리너 루스벨트(Eleanor Roosevelt)는 대공황기에 미국 노동자를 고용하기 위해 새 식기 제작을 추진했고, 루스벨트 부부는 1934년 10월 뉴욕 매장을 통해 레녹스에 주문을 넣었다. 이때 만들어진 백악관 식기는 각 주에 하나씩 배정한 금색 별 48개의 테두리와 상아색 바탕의 대통령 인장으로 짜였으며, 1935년 1월 국무 만찬에 맞춰 1,722점이 완성됐다. 세 점으로 이루어진 이 묶음은 공식 백악관 식기의 패턴과 같지는 않고, 프랭클린 D. 루스벨트(Franklin D. Roosevelt) 재임기 식기와 가까운 계열로 관용 행사 밖의 사적인 자리에서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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