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착·실사용
Royal Worcester : 엘리자베스 2세 80세 생일 기념 도자기 인형, 2006년
로열 우스터가 2006년 엘리자베스 2세(Elizabeth II)의 80번째 생일을 기념해 만든 도자 인형이다. 같은 해 영국에서는 이 생일을 기념하는 주화도 발행됐다. 로열 우스터는 1751년 존 월(John Wall)과 윌리엄 데이비스(William Davis)가 우스터에서 시작한 도자 제조에서 출발해, 1788년 조지 3세로부터 왕실 칙허장을 받고 로열 포셀린 웍스라는 이름을 얻었다. 1862년에는 우스터 로열 포셀린 주식회사로 정식 설립됐다. 전사 인쇄와 손칠을 겹쳐 쓰는 장식과 세브르를 본뜬 깊은 청색·초록·분홍의 지색이 이 공방을 알아보게 하는 표식이었고, 18세기의 동양풍 새 문양부터 20세기 도로시 도티(Dorothy Doughty)의 미국 새 연작까지 그 계보가 이어졌다. 왕실을 기념하는 자기는 이 두 세기 반의 인연 위에 놓인다. 로열 우스터는 2009년 4월 포트메리온 그룹에 인수됐고, 그해 6월 14일을 마지막 거래일로 문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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