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착·실사용
Larry Robinson : 1980년대 중반 Game-Used 하키 스틱
1980년대 중반 래리 로빈슨(Larry Robinson)이 몬트리올 캐나디언스에서 쓴 Game-Used 코호 스틱이다. 로빈슨은 1973년부터 1986년까지 캐나디언스에서 뛰며 수비의 축을 맡았고, 어린 선수들을 이끄는 베테랑이자 강한 몸싸움을 앞세운 기동력 있는 수비수였다. 1976-77, 1979-80 시즌 James Norris Memorial Trophy를, 1978년에는 Conn Smythe Trophy를 받았다. 34세를 맞은 1985-86 시즌에는 82점을 올리며 올스타 세컨드팀에 뽑혔고, 그해 캐나디언스는 스탠리컵을 들었다. 20년 동안 정규시즌 958포인트를 남겼고, 통산 플러스마이너스 +730은 지금도 NHL 최고 기록이다. 그가 뛰던 시기의 스틱은 목재였다. 1990년대 후반까지 모든 스틱은 값싸고 견고한 나무로 만들어졌고, 1980년대 초 제조사들이 처음 내놓은 단일 구조 알루미늄 스틱은 뻣뻣한 재질 탓에 외면당했다. 알루미늄 샤프트에 교체용 목재 블레이드를 끼우는 설계가 퍼진 1980년대 후반에야 목재 스틱의 우위가 처음 흔들렸다. 로빈슨은 1986년 로스앤젤레스 킹스로 옮겨 1992년까지 뛰었고, 2000년에는 뉴저지 데블스 감독 대행으로 스탠리컵을 들어 올렸다. 1995년 Hockey Hall of Fame에 헌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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