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착·실사용
Jeff Bagwell : 1997-2001년 Game-Worn 배팅 글러브
제프 배그웰(Jeff Bagwell)이 1997년부터 2001년까지 착용한 Game-Worn 배팅 글러브다. 배그웰은 1989년 보스턴 레드삭스에 대학 드래프트 4순위로 지명됐고, 이듬해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트레이드된 뒤 15년의 메이저리그 경력을 그 한 팀에서만 보냈다. 1991년 National League Rookie of the Year, 1994년 National League MVP를 받았다. 1996년 몸쪽 공에 손을 맞은 뒤로는 패딩을 두껍게 넣은 보호용 배팅 글러브를 끼고 타석에 섰다. 1996년부터 2001년까지 여섯 시즌 연속 30홈런·100타점·100득점·100볼넷을 기록했고, 이 여섯 시즌을 이어간 선수는 그가 유일하다. 1997년에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30홈런 30도루에 올랐다. 배팅 글러브는 1970년대 후반 이후 야구에 자리 잡아 1990년대에는 프로 선수 대부분이 착용했고, 그사이 설계도 정교해졌다. 1990년대 후반은 홈런이 기록적으로 쏟아진 시기이기도 했다. 배그웰은 통산 449홈런 2,314안타를 남기고 2006년 은퇴했으며, 2017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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