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 Mickelson : 2001-04년 Match-Worn 서명 골프 장갑
필 미켈슨(Phil Mickelson)이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쓴 Match-Worn 서명 타이틀리스트 장갑이다. 미켈슨은 아리조나 주립대학교에서 NCAA 개인 챔피언십을 세 차례 제패하고 1990년부터 1992년까지 Haskins Awards를 받았다. 1993년 토리 파인스에서 첫 프로 우승을 거뒀고, 2001년과 2002년에는 Greater Hartford Open을 연달아 가져갔으며 2004년 Masters로 첫 메이저 타이틀을 얻었다. 자연스러운 오른손잡이였으나 아버지의 스윙을 거울처럼 따라 익혀 왼손으로 쳤고, 그래서 'Lefty'로 불렸다. 이후 2006년과 2010년 Masters, 2005년과 2021년 PGA Championship, 2013년 Open Championship을 더해 PGA 투어 통산 45승을 기록했으며 25년 넘게 세계 골프 랭킹 50위 안에 머물렀다. 2012년 World Golf Hall of Fame에 헌액됐다. 이 장갑이 쓰인 2000년대 초반의 프로 골프는 타이거 우즈(Tiger Woods)의 시대였다. 우즈는 2000년부터 2003년까지, 다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세계 랭킹 1위를 지켰고 AP Athlete of the Decade로 뽑혔다. 미켈슨과 타이틀리스트의 계약은 2004년 Ryder Cup을 앞두고 끝났고, 그는 캘러웨이로 장비를 바꿨다. 2021년 PGA Championship에서 50세 11개월 7일의 나이로 메이저 최고령 우승자가 됐고, 2022년 30년의 PGA 투어 회원 자격을 남겨둔 채 사우디 자금이 들어간 LIV 골프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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