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실착·실사용
Johan Santana : 2005년 올스타 홈런더비 Player-Worn 서명 저지
요한 산타나(Johan Santana)가 2005년 7월 11일 홈런 더비에서 착용한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배팅 프랙티스 서명 저지다. 그해 홈런 더비는 디트로이트 커머리카 파크에서 열렸다. 산타나는 야수 경력을 접고 투수로 전향해 메이저리그에 올라선 드문 사례로, 2000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데뷔한 뒤 2003년 불펜에서 선발로 자리를 옮기며 좌완 에이스가 됐다. 2004년에는 13연승으로 현대 리그 신기록을 세우고 Cy Young Award를 받았고, 2006년에는 19승 2.77 ERA 275탈삼진으로 AL Pitching Triple Crown을 달성하며 두 번째 Cy Young Award를 안았다. 네 차례 올스타에 선출됐다. 2008년 뉴욕 메츠와 당시 투수 최대 규모의 계약을 맺고 옮긴 첫해에 방어율 2.53으로 내셔널리그 타이틀을 가져갔다. 2012년 6월 1일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메츠 구단 사상 첫 노히터를 기록했다. 올스타전에 맞춰 따로 제작되는 유니폼은 경기 자체가 아니라 배팅 연습과 홈런 더비에서 착용됐다. 1990년대 이후 구단들이 모자와 저지를 라이선스 상품으로 적극 판매하면서 팀마다 유니폼의 종류가 크게 늘어난 흐름의 산물이다. 산타나는 2018년 미네소타 트윈스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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