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우승·수상실착·실사용
Brad Lidge : 2008년 월드시리즈 Game-Worn 서명 바지
브래드 리지(Brad Lidge)가 2008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착용한 원정 유니폼 바지다. 리지가 직접 서명하고 정규시즌과 월드시리즈 착용임을 적어 넣었다. 리지는 2002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데뷔해 2004년 클로저로 자리를 옮겼고, 그해 릴리프 투수로 157탈삼진을 기록해 National League 신기록을 세웠다. 2008년 필리스로 트레이드된 첫 시즌에는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95와 41세이브를 남겨 올스타에 뽑혔고, NL Cy Young Award 투표에서 4위에 올랐다. 그해 포스트시즌에서 그가 내준 점수는 NLDS 1차전의 1점뿐이었다. 필리스는 월드시리즈에서 탬파베이 레이스를 4승 1패로 꺾었고, 리지는 5차전을 세이브로 마무리해 포스트시즌 일곱 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을 합쳐 48번의 세이브 기회를 모두 지켰다. 마운드 앞에 무릎을 꿇고 양손을 치켜든 그 순간은 필라델피아 스포츠사에 남았다. 1990년대부터 메이저리그 선수들은 바지를 발목까지 내려 입기 시작했고, 2000년대가 끝날 무렵에는 무릎 높이의 양말을 신거나 신발 끝을 덮는 바지를 입는 방식이 거의 모든 선수에게 자리를 잡았다. 리지는 2012년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은퇴하며 통산 225세이브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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