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an Schiaffino : 1954년 FIFA 월드컵 사용 짐가방
후안 알베르토 스키아피노(Juan Alberto Schiaffino)가 1954년 스위스 월드컵에 우루과이 대표팀으로 참가했을 때 쓴 개인 가방이다. 스키아피노는 공격형 미드필더이자 공격수로 뛰었다. 우루과이에서는 페냐롤 소속이었고, 1950년 월드컵에서 대표팀의 우승에 함께하며 결승전에서 한 골을 넣었다. 1954년 9월에는 AC 밀란으로 옮겼는데, 당시 세계 기록이었던 5,200만 리레의 이적료가 오갔다. 밀란에서 171경기 60골을 남기며 1955년, 1957년, 1959년 세 차례 리그 우승을 거뒀고, 1960년 로마로 이적해 두 시즌을 보냈다. 이후 이탈리아 대표팀으로도 뛰었다. 1950년 월드컵은 6월 24일부터 7월 16일까지 브라질에서 열린, 12년 만의 대회였다. 잉글랜드가 미국에 패한 그 대회를 기점으로 전후 유럽의 우위는 흔들렸고, 우루과이는 그 한복판에서 두 번째 우승을 가져갔다. IFFHS 여론조사는 스키아피노를 역대 최고의 우루과이 선수이자 20세기 선수 17위로 꼽았다. 2002년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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