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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 1970년경 힐 로퍼 2켤레

1970년경 구찌에서 만든 힐 로퍼 두 켤레다. 구찌가 로퍼를 처음 내놓은 것은 1953년이고, 1966년에는 앞부분에 말 재갈 모양의 금속 스트랩을 더했다. 이 형태는 1970년대 들어 비즈니스맨들 사이에서 널리 신겨져 월스트리트의 제복이라 불릴 정도가 됐고, 같은 시기 여성 패션에서도 대표적인 신발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 1970년대의 신발은 한쪽으로 흐르지 않았다. 글램 록과 디스코가 플랫폼 슈즈와 밝은 색을 끌어들이고 조깅 열풍이 트레이너 시장을 키우는 동안, 굽을 낮춘 로퍼는 정장과 캐주얼 어느 쪽에도 놓일 수 있는 신발로 남았다. 1970년대 후반 이브 생로랑의 〈르 스모킹〉이 성공하며 팬츠 슈트가 여성 경영진의 복장으로 받아들여진 흐름과도 맞물렸다. 구찌 로퍼는 1985년 미국의 한 박물관 영구 소장품으로 들어갔다.

분야
기타정치·사회·경제
품목
신발
시대
1970년대

AI 기반으로 작성된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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