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ole Groult : 1938년경 검은 실크 담마스크 앙상블
니콜 그루(Nicole Groult)는 형태를 단순하게 두고 소재의 질로 옷을 세우는 쪽을 택했고, 그 방식은 여성복이 장식과 구조에서 벗어나 현대적인 옷차림으로 옮겨 가던 흐름과 맞물렸다. 1887년에 태어난 이 프랑스 쿠튀리에는 샤넬과 에르메스, 랑뱅이 자리 잡은 파리의 오랜 패션 구역인 포부르 생토노레 25번지에 하우스를 두었다. 1929년의 경제 위기가 이어지며 그는 1935년 하우스를 닫았고, 이후 마리로르 드 노아유(Marie-Laure de Noailles), 도로시 파커(Dorothy Parker), 버지니아 울프(Virginia Woolf) 같은 고객과 함께 다시 일을 시작했다. 같은 시기 디자이너들은 1920년대 플래퍼의 네모난 실루엣을 버리고 자연스러운 허리선과 정돈된 선으로 돌아섰다. 1938년 무렵의 검은 실크 다마스크 앙상블이다. 물방울무늬를 짜 넣은 직물로 재킷은 둥근 목선과 맞대어 여미는 앞단, 긴 소매로 지었고, 질레는 일부만 드레이프로 잡아 스트라스를 얹었다. 스틸과 스트라스로 만든 큰 단추 네 개는 브리드 아래에 몰아 두었다. 빛나는 요소를 드레이프와 단추 몇 곳에 모으고 나머지 선은 그대로 둔 구성이, 단순한 형태에 소재를 실어 보내던 방식에 닿아 있다.
AI 기반으로 작성된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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