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
Michael Schumacher : 2006년 이몰라 그랑프리 서명 글러브 1쌍
미하엘 슈마허(Michael Schumacher)가 2006년 이몰라에서 열린 산마리노 그랑프리에서 서명한 OMP 레이싱 글러브 한 켤레다. 그해 4월 23일 그 대회에서 그는 페라리로 우승했다. 슈마허는 1991년 조던 팀으로 포뮬러 원에 입문한 뒤 베넷톤으로 옮겨 1994년과 1995년 월드 드라이버스 챔피언십을 연달아 차지했다. 2000년부터 2004년까지는 페라리에서 5년 연속 정상에 올라 통산 일곱 번째 타이틀을 쌓았다. 은퇴 당시 그의 91승, 68 폴 포지션, 155 포디움은 모두 역대 최고 기록이었고 Fastest Laps 77회는 지금도 최다로 남아 있다. OMP는 1973년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출발한 모터스포츠 안전 장비 제조사로, 1980년대부터 드라이버용 수트와 장갑, 부츠, 헬멧을 만들어 왔다. 포뮬러 원의 글러브는 노멕스로 제작해 내화 기준을 충족해야 하고, 커프스를 두어 레이싱 슈트와 함께 열을 차단하도록 규정돼 있다. 슈마허는 2006년 9월 10일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직후 시즌을 끝으로 물러나겠다고 밝혔고, 그해가 그의 페라리 시절 마지막 해가 됐다. 이후 페라리의 테스트 드라이버 겸 어드바이저로 일하다 2010년 메르세데스로 복귀해 세 시즌을 더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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