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우승·수상
Loretta Young : 1930년대 서명 사진
1930년대 로레타 영(Loretta Young)의 서명 초상 사진이다. 로레타 영은 1916년 영화계에 데뷔한 후 1930년대부터 1940년대 할리우드의 주요 여배우로 활약했다. 1947년 영화 〈파머스 도터〉로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그 해 〈비숍스 와이프〉에도 주연했다. 1953년부터는 NBC 드라마 앤솔로지 시리즈 〈더 로레타 영 쇼〉를 진행하며 텔레비전 분야에서도 명성을 얻었다. 1950년대 중반 세 차례 프라임타임 에미상을 받았으며, 1989년 TV 영화 〈레이디 인 어 코너〉까지 출연했다. 1930년대는 할리우드 스튜디오 시스템이 전성기를 누리던 시대였다. 영화 스튜디오들은 소속 배우들의 이미지 관리를 위해 전문 사진사를 두고 홍보용 초상 사진을 대량 제작했다. 이들 사진은 팬에게 발송되거나 영화 홍보에 쓰였으며, 배우가 직접 사인한 서명 사진은 배우의 명성과 관객과의 친밀감을 나타내는 중요한 매개물이었다. 로레타 영의 이 사진은 그 시대 할리우드의 스튜디오 초상 사진 관행과 배우의 대중적 위상을 보여주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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