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
Margaret Mitchell : 1936년 서명 편지
마거릿 미첼(Margaret Mitchell)이 1936년 12월 9일 애틀랜타의 한 독자에게 보낸 서명 편지다. 편지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영화화에 대한 감사의 말을 받은 것에 대한 답장이었다. 미첼은 자신의 나이와 인상이 스칼릿 역할에 맞지 않을 것 같다며 겸손해했다. 대신 셀즈닉 회사의 캐서린 브라운(Katharine Brown)에게 편지를 쓰겠다고 덧붙였고, 혼자만의 스칼릿이 이미 여기 있다며 농담을 섞었다. 파란색 만년필로 서명한 그녀의 이름은 결혼 후의 성인 "Margaret Mitchell Marsh"였다. 미첼은 1922년 애틀랜타 저널의 기자였다. 1926년 자동차 사고로 발목을 다친 뒤 소설 창작에 집중했고, 1936년 6월 출판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이듬해 Pulitzer Prize for Fiction을 수상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영화는 3년 뒤인 1939년에 개봉했으며, 셀즈닉의 제작으로 할리우드 황금기를 대표하는 대작이 되었다. 미첼은 제2차 세계대전 중 적십자 자원봉사자로 활동했으며, 1949년 애틀랜타에서 세상을 떠났다. 2000년 조지아 작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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