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
Tony Randall : 서명 사진
토니 랜들(Tony Randall)의 서명 사진이다. 1960년 영화 〈사랑을 하자〉에서 랜들과 함께 출연한 마릴린 먼로에게 보낸 것으로 보인다. 랜들은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시작한 배우로, 1952년부터 1955년까지 텔레비전 드라마 〈Mister Peepers〉에 출연하며 전국적 명성을 얻었다. 하지만 그의 대표작은 1970년부터 1975년까지 방영된 드라마 〈이상한 짝〉에서 펠릭스 언거 역을 맡은 것이다. 이 역할로 1975년 Emmy Award for Outstanding Lead Actor in a Comedy Series를 수상했다. 랜들은 텔레비전 깊숙이 각인된 배우였다. 〈The Tonight Show Starring Johnny Carson〉에 연기자 중 가장 많은 105회 출연했으며, 1970년대에는 데이비드 레터먼의 심야 쇼에만 70회 이상 나갔다. 1976년부터 1978년까지는 자신의 이름을 딴 드라마 〈The Tony Randall Show〉에서 필라델피아 판사 역할을 했다. 1970년대는 새 세대 영화인이 스튜디오 시스템의 틀을 깨고 저작권자로서의 감독 역할을 강화한 뉴 할리우드 시대였다. 이 시기 홍보용 사진은 음반과 영화 포스터가 시각적 이미지를 통해 관객에게 배우와 가수의 인상을 전하는 주요 수단이었고, 유명인의 서명은 그 사진의 가치를 크게 높였다. 랜들은 1991년 National Actors Theatre를 설립하며 고전극의 대중화에도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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