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onna : 1992년 〈Sex〉 포토슈트 커스텀 비드·스팽글 브래지어
마돈나(Madonna)가 1992년 초 뉴욕과 마이애미에서 촬영한 사진집 〈Sex〉의 촬영을 위해 입은 검정색 비즈·스팽글 브래지어다. 사진작가 스티븐 메이셀(Steven Meisel)이 촬영했으며, 책은 같은 해 10월 21일 출간됐다. 1978년 뉴욕으로 이주한 마돈나는 댄스 커리어를 쌓으며 록 밴드에서 드럼, 기타, 보컬을 맡았다. 1983년 데뷔 앨범 〈Madonna〉로 스타덤에 올랐고, 〈Like a Virgin〉(1984), 〈True Blue〉(1986), 〈Ray of Light〉(1998) 등을 내며 뮤직비디오를 앞세웠다. 뮤직비디오 제작에서 저명한 디자이너·사진가·감독과 협업하면서 팝과 댄스 음악의 미학을 주도했다. 그래미상 7회 수상, 2008년 락 앤 롤 명예의전당 헌액. 〈Sex〉는 마돈나의 성적 표현과 신체 이미지를 노골적으로 다룬 책으로, 당시 대중과 비평계에서 광범위한 논쟁을 일으켰다. 이 브래지어는 그 촬영의 무대 의상으로, 1990년대 초 팝 음악의 성적 자율성과 표현의 경계를 재정의한 순간의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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