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na Aguilera : 2012년 Game-Worn 스노우화이트 왕관
2012년 11월 14일 방영된 〈더 보이스〉 시즌 3의 뮤지컬 세그먼트 〈메이크 잇 무브〉에서 크리스티나 아길레라(Christina Aguilera)가 착용한 백설공주 왕관이다. 거대한 분홍색 가발과 반짝이는 드레스를 입은 아길레라는 씨로 그린(CeeLo Green)과 함께 이 세그먼트 내내 왕관을 쓰고 있었다. 같은 해 10월 27일에는 아길레라가 자신의 집에서 열은 할로윈 파티에서도 같은 분홍색 가발과 다른 드레스를 입고 이 왕관을 착용했다. 당시 아길레라의 남자친구인 매튜 러틀러(Matthew Rutler)도 함께 했다. 아길레라는 1999년 데뷔 앨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로 스타덤에 올랐고, 2002년 〈스트립드〉 앨범으로 성인 이미지로 전환했다. 〈뷰티풀〉은 글로벌 히트곡이 되었으며, 2000년 그래미 어워드 최고신인상, 2004년 〈뷰티풀〉로 그래미 어워드 최고여성팝보컬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멀티옥타브의 멜리스마틱 창법과 휘슬 레지스터를 활용한 강력한 성악 기술로 알려져 있으며, 데뷔 이후 팝, 라틴팝, 재즈, 블루스, 일렉트로닉까지 다양한 장르를 시도했다. 2010년대 초반은 스테이트먼트 목걸이와 터키석, 산호, 금속 마감의 청크 주얼리가 일상복과 저녁복 모두에 나타나던 시기였다. 이 왕관은 복고와 서브컬처 미학이 주류 패션에 진입하던 그 시대의 패션 감성을 담고 있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글로벌 패션 트렌드 형성에 점점 더 큰 역할을 하면서 텔레비전 출연과 개인 행사는 모두 스타일 아이콘으로서의 가시성을 높이는 수단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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